[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나주시지회(지회장 서정윤)는 12월 15일 지회 회의실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학수) 제3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빈 초청 없이 졸업생 40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나주시 노인대학은 1991년도에 개설해 작년 제29기까지 1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다소 늦은 6월 16일 입학식을 갖고 매월 2회 등교해 동신대 조준 교수 등 19명의 강사진으로부터 노년기 건강관리, 국내외 시사정보, 공공질서 유지와 사회봉사, 사회적 솔선수범 자세 등을 총 60시간 수강했다.
이 날 대학운영기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한 신경업 자치회장과 김기열 총무가 공로상을 받았고 류근열 어르신 등 8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에서 학습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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