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는 12월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회 이사 및 감사, 직원 모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노창수 지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나눔으로 극복하는 지혜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쓰겠다. 또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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