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UN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 인정받아
CJ대한통운, UN서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 인정받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12.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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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서 ESG 우수사례로 소개
지난 18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사진=대한통운)
지난 18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사진=대한통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이 UN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조직한 SPS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지속 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세미나’는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UN SDGs 협회와 국제기후채권기구(CBI)가 공동으로 후원 및 주제발표를 했다. 

UN SDGs 협회는 국내 주요기업의 기후 대응, 저탄소 사례 및 플라스틱, 석유소재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CJ대한통운의 탄소 및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사업을 각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ESG 사례로 발표했다. 

2021년 1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앞두고 다수의 ESG 관련 전문가들이 이번 회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회의 결과는 내년에 계획 중인 UN 경제사회국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표의 주요 자료가 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 택배업계 최초로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총 4대의 1t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2023년부터 택배 간선 차량과 수송 차량을 수소화물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R&D를 통한 친환경 제품개발에 나섰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 및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UN과 국제사회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첨단 물류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친환경 물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제 친환경 기준인 ‘GRP’에서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우수등급(AA)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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