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시상식 참석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시상식 참석
  • 김순근
  • 승인 2020.12.2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에 23개 시군에서 울진군, 김천시지회, 영주시지회, 경산시지회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진오 울진군 행정복지국장, 이철우 도지사, 황기주 지회장, 이재규 경산시지회 사무국장, 양재경 연합회장, 이부화 김천시지회장.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에 23개 시군에서 울진군, 김천시지회, 영주시지회, 경산시지회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진오 울진군 행정복지국장, 이철우 도지사, 황기주 지회장, 이재규 경산시지회 사무국장, 양재경 연합회장, 이부화 김천시지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연합회장은 12월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 평가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지회와 모범적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행복도우미들을 격려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도 인구의 21.7% 차지하는 어르신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사업이다.

올해 우수 수행기관에는 울진군, 김천시지회, 영주시지회, 경산시지회가 수상했고, 모범적으로 행복도우미활동을 수행한 행복도우미 9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적인 경로당 행복도우미 시상식. 왼쪽에서부터 2번째가 이부화 김천시지회장, 4번째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5번째 황기주 영주시지회장,  6번째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가장 못 사는 나라에서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며 복지국가를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어 주셨고, 자신 보다 자식의 장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결과로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고 편의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행복도우미사업을 기획했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춘 상황에서도 시상식을 개최한 이철우 지사님의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노력하자”면서 “무엇보다 경북도가 140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만큼 그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