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페트 2종 출시
하이트진로, 진로 페트 2종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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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선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메가히트 상품 ‘진로’ 페트를 선보인다. 홈술 트렌드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주류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하이트진로는 400㎖, 640㎖ 용량의 진로 페트 2종을 출시한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400㎖, 640㎖ 용량의 진로 페트 2종을 출시한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 시장 확대,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페트는 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이다.

페트 소주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아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진로 페트는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벨과 뚜껑 역시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해, 눈에 잘 띄며 패키지의 매력도를 한껏 높였다.

지난 10월 하이트진로는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160㎖의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팩 판매를 돌파했다. 또 지난 7일에는 배달, 포장용 시장을 고려해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진로 페트는 금주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진로 페트의 출고가는 1208.9원(400㎖), 2027.33원(640㎖)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핵심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진로는 360㎖ 단일 용기로만 판매했고 출시 16개월 만에 4억병의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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