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영월군지회(지회장 엄인영)는 12월 24일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100개와 주방용 수세미 300개 등을 서로가아파트 입주민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목도리와 수세미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뜨개실 등울 활용해 박순옥 봉사자가 직접 만들었으며, 지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엄인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소통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이 이웃처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2020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1년에는 좋은 일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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