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2월 4일 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500명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석 인원을 40여명으로 대폭 줄이고 행사장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예방 규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예방 수칙을 지키며 노인자원봉사 활동에 임하신 코치와 회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경진대회는 15개 시군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중 각 시군지회에서 1개 클럽이 대표로 출전해 우수사례 발표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로간 노고를 격려하고 클럽 간 벤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에서 보령시지회 대천23통경로당 봉사클럽이 대상을 받았다. 이어 천안시·공주시· 계룡시지회가 금상을, 아산시·서산시·당진시·부여군·홍성군지회가 은상을 수상하고 나머지 지회에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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