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노후 불안’
국민 10명 중 7명 ‘노후 불안’
  • 관리자
  • 승인 2006.08.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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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원인, 경제적인 문제 61.2%로 1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노후가 불안하다고 느끼며 정부가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은 4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사회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embrain)에 의뢰,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0%가 노후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불안감을 갖는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문제(61.2%), 노환 및 질병(15.2%), 심리적 소외(12.7%)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후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는 재취업과 재교육 기회확대(44.1%), 노인복지서비스 확대(34.7%), 노인 여가문화활동지원(7.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일자리 해결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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