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동해시지회(지회장 남경만)는 1월 5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과 동해시민장학금으로 총 1104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123개 경로당 회장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십시일반 모은 924만원에 4곳의 영농사업단(금곡경로당,초구경로당,기곡경로당, 세월담은밥상)에서 180만원의 온정을 더한 것이다.
지회는 이중 604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하고, 500만원은 동해시민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남경만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자 어르신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모금 취지를 설명하고 유용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희망했다.
심규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랑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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