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도장섭)는 1월 4일 지회에서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을 갖고 사업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정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생활체육,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자격을 갖춘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행복도우미들은 회계, 회원 관리 등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지도를 통해 회원 간 마찰을 줄이고, 위생이나 안전교육, 코로나19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회는 10명의 행복도우미와 1명의 행정전담인력, 6명의 파트타임 강사를 선발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선발된 행복도우미는 군내 366개소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장섭 지회장은 “행복도우미들은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해주기 바란다”며 “지회에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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