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지회, ‘행복한’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
안산 단원구지회, ‘행복한’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
  • 관리자
  • 승인 2008.12.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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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상기)은 오전 10시부터 경로당에서 하루일과를 행복하게 시작한다. 아침조회에 경로당 회장의 진행으로 회원들의 건강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회원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회원의 단합과 경로당을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 발 맛사지, 창작활동, 바둑, 텃밭 가꾸기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2회 노인건강 노인영양 등 노인관련 교양 강좌를 열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부녀회에서도 경로당 지원에 적극 나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경로잔치를 열어드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 자녀들도 후원에 나서 매년 쌀 200kg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안산시 단원구지회 행복마을아파트 경로당이 토론문화 정착으로 회원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한 행복한 경로당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마을 경로당이 활성화되기까지는 김상기 회장의 자유로운 토론문화의 정착에 대한 열정이 한 몫을 했다.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회원들의 협의 하에 업무를 처리하는 회원중심의 경로당운영의 결과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행복마을 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안산시장표창(2006. 9), 시의회 의장표창(2006. 10), 국회의원 표창(2007. 10) 경기도지사표창(2008.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경로당 출근부터 일과를 끝내고 귀가 할 때 까지 경로당에서 이루어진 모든 행위 및 운영전반에 대하여 낱낱이 기록하는데 이 기록은 경로당의 역사라고 할 만큼 자세히 수록돼 있기도 하다.


특히 봄, 가을철 관광을 지양하고 여기서 절약된 예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회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명절(설날, 추석)에는 전 회원 70여명에게 2만5000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 회원 존중의 행복한 경로당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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