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는 2020년도 충북도 988행복나누미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상을 받았다.
지회는 당초 지난 12월 22일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열리지 못해 1월 4일 상장을 전달받았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요리교실 등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내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지회는 경로당 야외 프로그램 운영, 홀몸어르신 식사대접,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연훈흠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외로움과 소외감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