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는 1월 9일과 10일 몰아친 한파로 인해 계량기가 파손됐거나 결빙으로 물이 나오지 않는 관내 14군데 경로당에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회는 동파 피해가 염려돼 1월 11일 관내 350여군데 경로당에 수도 이상 여부를 일제히 점검한 결과 효자3동 청송경로당의 계량기 동파와 남면 박암리, 서면 금산1리 경로당 등 13군데 경로당이 결빙으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지회는 곧바로 춘천시에 긴급 복구 지원을 요청해 한파로 인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최승민 지회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바람에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각 경로당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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