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누적판매량 1000만봉 돌파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누적판매량 1000만봉 돌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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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국 현지 출시 계획, 미국 등 수출 검토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이며,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사진=오리온)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사진=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지난 12월에는 33억 원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성과를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인 입소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달콤한 군것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 입안에서 ‘바삭 사르르’ 녹는 꼬북칩 특유의 식감과 어우러지는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도 여전히 호평 받고 있다.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으로 해외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중국, 미국 등 현지에서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중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에서 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등지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을 검토 중이다.

한편,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꼬북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갈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계속 이어지며 2021년에도 변함없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전 세계 제과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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