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매출액 전년대비 약 33% 성장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매출액 전년대비 약 33% 성장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1.18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편대용식‧‘집콕’ 생활 여파, 지난해 340억원 달성
‘포스트 그래놀라’의 2020년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사진=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의 2020년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사진=동서식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으로 이중 그래놀라 시리얼은 약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간편대용식(CMR) 시장의 성장과 장기화된 ‘집콕’ 생활의 여파로 건강 시리얼 ‘그래놀라’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주목받는 ‘포스트 그래놀라’의 2020년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그래놀라는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워낸 건강 시리얼로 지난 2019년부터 간편대용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간편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현미 그래놀라를 비롯해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 호두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레드빈그린티 등 총 8종의 제품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맛을 모두 갖춰 편리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변화된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그래놀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