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29일 총 55명 모집… 경로당 프로그램 등 지원활동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는 경로당 등 여가시설 프로그램 지원활동을 하는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를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경기도에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복지증진과 중장년층 일자리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도내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및 재무분야 경력자, 사회복지사 등 경로당운영 및 프로그램활성화를 지원 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선발·양성하는 제도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교육인원을 포함해 총 55명으로, 이중 45명을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거쳐 복지서포터즈로 임명한다.
복지서포터즈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경로당에 나가 회계관리, 행정지원, 안전관리, 민원상담관리, 프로그램운영, 취약노인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노후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해 경로당 이용을 권유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와 연계시키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복지서포터즈는 주 5일(1일 3시간) 활동하며 월 90만원 상당의 활동비 및 4대보험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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