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경륜 활용 지역발전에 기여
서울 강서구청 가정복지과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6년 노인일자리 사업’ 세부안을 확정 발표했다.
사업주관 기관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주변 등학교 안전확보 및 주변환경 미화관리를 하는 ‘실버수호천사단’(공익형 190명),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나이테선생님사업’(교육형 40명), 자전거와 지하철 등을 이용한 택배사업으로 ‘그린사이클택배’(시장형 20명)을 시행한다.
또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에서는 독거노인 등에게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실버사랑 나누미 파견사업’(복지형 90명)을 시행하고, 등촌1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치는 ‘등촌건강지킴이’(복지형 20명) 등 총 3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인 자(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제외)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에 걸쳐 시행된다. 문의(02-2660-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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