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신규 참여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활동요령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지역아동안전지키미 사업을 추진하는데,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총 참여자 290여명으로 2월부터 활동할 예정이고, 지역아동지키미사업은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 대상은 9988행복지키미 사업 신규참여자 및 팀장 등 70여명으로 축소해 선정했고, 1회당 1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회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위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담은 비상연락망 수첩을 배부했으며, 참여자 중 24명에게 9988행복지키미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팀장으로 임명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들은 2월 1일부터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치매 경증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870여명에게 매일 오전 전화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9988행복지키미들이 활동을 시작하여 외부 출입이 제한되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준다면 어르신들의 고독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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