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에블린, ‘더끌리는 브라’ 베스트셀러 등극
이랜드 에블린, ‘더끌리는 브라’ 베스트셀러 등극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2.0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10만장 판매 돌파, 이커머스 채널 및 홈쇼핑 확장 계획
사진은 이랜드 에블린 명동점.
사진은 이랜드 에블린 명동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여성 란제리 대표 브랜드 에블린의 ‘더끌리는 브라’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1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더끌리는 브라’는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에 맞춰 에블린이 작년 5월에 출시한 상품이다.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불륨감을 살려준다는 평을 들으며 출시 3일 만에 일부 사이즈는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에블린은 매년 150개 이상의 브래지어를 출시하며 노와이어 브래지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더끌리는 브라’는 상품 출시 과정에서 약 2,500명의 여성 고객에게 기존 브래지어에 대한 불만족 요소를 조사했으며 30번이 넘는 피팅 테스트와 수정을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예쁜 속옷은 불편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에블린의 21년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활발해짐에 따라 고객소비 형태에 맞춰 이커머스 채널을 확장하는 등 온라인 기반으로 비즈니스 구조를 바꾼 점도 주효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온라인 매출이 165%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에블린은 작년 성장에 힘입어 라이브방송 확대와 GS홈쇼핑 신규 진출, 무신사 입점 등 다양한 채널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성장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에블린 공식 단독 몰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하나의 플랫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