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에 셀프 체크인-아웃 도입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에 셀프 체크인-아웃 도입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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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키오스크 3대 설치…객실배정, 결제, 주차 해결 가능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스위트호텔 제주가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 고객은 셀프로 체크인-아웃 뿐 아니라 객실배정부터 결제, 주차까지 해결할 수 있다.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가 셀프체크인-아웃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호텔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가 셀프체크인-아웃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호텔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는 셀프 체크인-아웃을 도입,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호텔 직원과의 대면 접촉 빈도를 비롯해 대기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숙객은 1층 로비에 설치된 3대의 키오스크를 통해 객실배정, 체크인-아웃, 결제, 주차 등 호텔 이용 전반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체크인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체크아웃 시 키오스크에 객실 키를 투입하면 추가 이용 요금 정산이 가능하다. 결제 후 모바일 전자영수증이 발행되면 체크아웃이 완료된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기존 프론트 인력을 로비 매니저로 전환해, 고객 요청에 따른 1대1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호텔 이용객 요청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 형태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텔 이용 전반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면서 “올 상반기 중 스위트호텔 남원, 경주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호텔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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