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월 1일 박주현 서울 용산경찰서장의 예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주현 서장(간후 44기)은 이날 취임 인사차 중앙회를 방문했다.
김호일 회장은 “서울의 중심인 용산경찰서 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지난 한 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다. 특히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등 IT기기 활용도가 낮아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 서장은 김 회장의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노인학대 등 가정폭력도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구청과 협의하여 위기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가정 내에 어르신이 학대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또 “어르신의 도로 보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 특히 야간 보행 시에 위험이 훨씬 높은 만큼 지속적인 단속과 안전교통문화 캠페인을 통해 사고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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