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운영 중단 중인 관내 308개소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2월부터 주 1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 15명이 1일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잠금장치 작동여부 확인 등을 살핀 뒤 경로당 회장 면담을 통해 재개방 때까지 어르신들이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임계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유일한 휴식 및 여가공간인 경로당이 오랜 기간 잠겨있어 답답하고 힘든 부분이 많은 줄로 안다”면서 “그렇지만 우리 어른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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