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2월 16일 새로 부임한 최성영 광명경찰서장이 인사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종애 지회장은 “취임 후 제일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회는 교통질서봉사대와 실버순찰대 일자리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이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실버순찰대와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시초가 되었던 ‘어린이 유괴‧성폭력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언급했다.

2008년 지회에서 주최한 이 결의대회에서 3700여명의 어르신이 앞장서 가두행진을 진행했고, 이후 (재)어린이유괴성범죄 추방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제1회 어린이지킴이 우수지회 사례발표회에서 전국 245개 지회 중 대상을 수상했다.

박 지회장은 “지회에서 주최한 결의대회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사업과 실버순찰대 사업의 시초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성영 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심울타리사업을 운영하며 홀몸어르신과 광명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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