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시·군지회 경로부장 회의 개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시·군지회 경로부장 회의 개최
  • 김순근
  • 승인 2021.0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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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센터장 엄영숙)은 2월 16일 12개 시·군지회 경로부장(경로당프로그램관리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준 덕분에 도내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섬세한 마음으로 섬김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월 15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돼 경로당을 개방할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방역수칙을 마련해 도내 전 경로당이 하루 빨리 문을 열어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업무관련 회의에서 엄영숙 센터장이 경로당활성화사업에 대한 단위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사업설명을 하고 경로부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엄영숙 센터장은 사업 설명에서 “올해에는 비대면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따른 사업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경로당 이야기 영상제작 온라인 제공, 교육 및 정보 콘텐츠 비대면 제공, 어르신 유튜버 양성, 경로당 영상 공모전 개최 등을 꼽고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올해 경로당활성화사업에  1억42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9988행복나누미 사업에 대한 안내와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져 2021년 경로당활성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충북도가 적극 협조하는 뜻있는 회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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