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와이 인터넷’ 가입자 8개월 만에 20만명 돌파
KT, ‘기가 와이 인터넷’ 가입자 8개월 만에 20만명 돌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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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연결’, ‘장소 제약 없는 자유로운 설치’서비스 장점
KT의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한지 8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KT의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한지 8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의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한지 8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기가 와이 인터넷은 지난해 6월 KT가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와이파이(WiFi) 서비스다.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인 ‘기가 와이파이 버디(GiGA WiFi Buddy)’가 추가됐다. KT는 이용자가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KT 인터넷 신규 고객 중 68%가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 서비스를 가입 했으며 그 중 36%가 기가 와이 인터넷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가 와이 인터넷 가입자 252명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5점 척도, 매우 만족 ~ 매우 불만족)에 따르면 ‘매우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한 가입자가 75%에 달한다. 설문에 참여한 가입자들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장소 제약 없는 자유로운 설치’를 이 서비스의 장점으로 꼽았다.

KT는 기가 와이 인터넷이 큰 사랑을 받는 가장 이유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행했던 재택근무, 비대면 원격수업 등이 일상화된 ‘언택트(Untact) 생활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KT 박현진 전무(Customer전략본부장)는 “KT는 기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속도를 비롯해 커버리지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1등 인터넷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생활 패턴에 맞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8월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를 출시한 데 이어, 이동형 와이파이에도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GiGA WiFi Buddy ax)’를 2월에 개발 완료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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