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서울농협, 취약계층 지원 위해 ‘맞손’
바디프랜드-서울농협, 취약계층 지원 위해 ‘맞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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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 정기적 진행 예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이 도시와 농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사는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은 지난 17일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왼쪽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은 지난 17일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왼쪽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농협서울지역본부(서울농협)와 협력해 소외·취약계층에 ‘행복나눔상자’를 정기적으로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매월 일정 금액을 출연해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를 정기적으로 제작해 서울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은 지난 17일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 협약에서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행복나눔상자’ 전달 외에도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임직원 농촌체험’,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각각 봄, 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디프랜드는 고객사은품으로 농축산물을 활용하고 농협은 바디프랜드 임직원에 예금, 대출, 카드, 보험 등 금융 혜택을 확대하는 등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서울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소외·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 농촌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구, 강남보육원)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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