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2월 19일 음성읍 용산리 윤상영 어르신의 과수 농가에서 9988행복나누미 강사와 담당자 등 23명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상영 어르신은 “올해 농촌 인력이 부족해 과수 농가의 어려움이 막대하다”며 “가지치기 시기를 놓칠까 노심초사했는데, 봉사자들이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화 상담 업무 중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1만평이 넘는 과수원에 복숭아나무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수거‧정리하는 일을 했다.
류학규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은 어디에서든 빛을 발한다”며 9988행복나누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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