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 론칭
한샘,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 론칭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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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5 프리모 화이트’ 첫선…엄선 자재 활용 ‘뉴클래식’ 스타일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최근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샘이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 출시 이후 15년만이다.

한샘이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를 론칭했다.(사진=한샘)
한샘이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를 론칭했다.(사진=한샘)

한샘은 초고가 욕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BATHBACH)’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스바흐’는 한샘이 지난 2006년 출시한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 신규 론칭은 프리미엄 부엌에 대한 노하우를 욕실 공간으로 확장한 셈이다.

먼저, ‘바스바흐’는 대형 이태리 수입 타일 등을 적용한 욕실 공간을 선보인다. 기존 한샘 욕실대비 시공이 까다롭지만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타일로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수전, 도기, 수납장 등도 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 이태리 ‘스카라베오’ 등의 제품을, 수납장 하드웨어는 고급 부엌에 사용되는 오스트리아 ‘블룸’ 제품 등을 제안한다.

다양한 욕실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욕실에 더해 ‘샤워부스형’, ‘홈스파형’ 등과 전실을 활용한 ‘파우더룸형’ 등을 준비했다. 매장에서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바스바흐’ 브랜드 런칭과 함께 첫 번째 신제품으로는 ‘바흐 5 프리모 화이트’를 출시했다. 신제품 ‘프리모 화이트’는 최근 부엌, 거실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클래식’ 스타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뉴클래식’ 스타일은 고전적인 인테리어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것을 뜻한다. 리얼 마블 패턴 타일과 함께 도장 도어를 활용한 수납장, 골드로즈 컬러의 수전 등으로 밝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바흐 5 프리모 화이트’는 한샘디자인파크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등으로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형과 옵션에 따라 1000~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욕실이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한샘 ‘바스바흐’ 출시로 차별화된 욕실 공간뿐만 아니라 욕실, 부엌, 거실, 침실 등을 합친 전체 공간에서 프리미엄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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