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창원지회(지회장 김순자)는 2월 18, 19일 지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3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1개 사업 참여자 439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첫날 5회, 이틀날 4회 등 모두 9회에 걸쳐 참석 인원을 분산해 시행했다.
김순자 지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교육 접수를 기다리는 참여자들에게 직접 유인물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했다.
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어떻게 활동해야하는지를 알수 있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제약된 상황이어서 활동을 앞둔 교육생들의 표정은 밝았으며 활동방식 등을 설명하는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집에 있으니 온 몸이 다 쑤시고 아프던데, 여기 오니 하나도 아프지 않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활동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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