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생수 담은 미네랄 탄산수 인기
동아오츠카, 생수 담은 미네랄 탄산수 인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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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바싸’ 1300만개 판매 돌파…지난해 40억원 매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 관련 식음료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탄산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네랄 생수를 활용한 동아오츠카 탄산수 ‘라인바싸’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오츠카가 진짜 생수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의 판매량이 지난 2019년 9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진짜 생수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의 판매량이 지난 2019년 9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진짜 생수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ReinWasser)’의 판매량이 지난 2019년 9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는 정제수로 만드는 일반 탄산수와 달리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을 담은 생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라인바싸는 경상북도 상주시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했다.

미네랄 생수의 깔끔한 목 넘김과 톡톡 쏘는 강력한 탄산감으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인바싸는 작년 기준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기존 플레인 외에 레몬, 자몽과 같은 플레이버 탄산수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면서 “미네랄 생수를 담은 라인바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탄산수 시장은 오프라인 소매점 판매액 기준(닐슨데이터) 1064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동기 918억원 대비 15.6% 신장했다. 온라인 탄산수 판매액까지 반영하면 1500억원 규모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가 작년 판매액 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이어 코카콜라 씨그램(208억원),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102억원), 일화 초정탄산수(48억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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