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고 알려진 자연성분 '제올라이트'를 활용한 살균소독제 ‘제올루션’이 항균·항곰팡이 성능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네오팜그린은 일본 후생성 공인기관(SAN-AI OIL)에서 검증한 제올루션의 항균·항곰팡이 성능 시험 자료를 공개했다. 일본 후생성은 우리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일본 정부부처로서 여기에서 공인 받은 기관이 각종 화학 물질·세균·곰팡이 등 시험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시험 평가에서는 균 발육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약제의 최소농도를 측정하는 MIC 시험이 세균과 곰팡이균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균 부문에서는 고초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모두 0.47 마이크로그램(μg/ml)의 매우 적은 농도만으로도 사멸효과를 보여 탁월한 항균 성능을 입증했다. 또 세균 가운데 프로피오니 박테리움 아크니스 및 폐렴간균에 대해서도 역시 매우 낮은 1.88 마이크로그램(μg/ml)으로 뛰어난 항균 작용을 보여줬다.
세라티아마르세센스균 및 버크홀데리아균에 대해서는 각각 3.75 및 7.5 μg/ml를 기록했다. 녹농균에 대해서도 30 μg/ml를 나타내며 매우 탁월한 항균 성능을 나타냈다.
곰팡이균 부문에서는 전풍균과 칸디다균에서 각각 0.94 및 3.75 μg/ml를 나타내 뛰어난 항곰팡이 성능이 입증됐고 케모미윰 클라도스포륨(흑색진균)·푸른곰팡이균에 대해 1.56 마이크로그램(μg/ml)의 적은 농도만으로도 매우 효과적인 항곰팡이 능력을 보였다.
물 99%에 자연성분 제올라이트 1%로 구성된 제올루션은 인체에 무해해 안전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데다 항균·항곰팡이 성능도 탁월해 차세대 신개념 살균소독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고려대 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즉각 제거능력 및 72시간 지속성을 인증 받은 환경부 승인 제품이다.
살균소독제 분야 특허권을 보유한 제조업체 네오팜그린은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로 만든 제올루션이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한 소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