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책과 사회흐름에 발맞춰 ‘키즈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크린랲은 아동 및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해 인체에 무해한 건전지를 선보였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홈스쿨링 교구재 및 장난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린랲의 국산 건전지 ‘하이퍼맥스’가 학부모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어린이 및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엉이(부엉이), 구리(개구리), 판다(팬더) 등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시리즈 건전지다.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첨가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이다.
특히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전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홈스쿨링 교구재, 장난감, 게임기 등 어린이용 제품부터 무선마우스 등 IT∙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그밖에 이마트, 아성다이소 등도 홈스쿨링 용품과 등교 용품, 위생용품 등을 판매하는 신학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약 2주 동안 홈스쿨링 및 홈오피스용 가구, 디지털 가전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신학기용품 기획전’을 통해 신학기 대표 아이템인 연필, 펜, 노트 등 필기구와 캐릭터가 들어간 백팩 등을 준비했다. 연필, 펜 등 다양한 필기구 용품과 국어, 영어, 받아쓰기 노트 등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류 등을 판매한다. 티몬은 '신학기준비’ 기획전을 열고 각종 문구류와 리빙용품, 패션뷰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한편, 네츄럴플러스의 ‘굿앤키즈 맛있는 오메가3 츄어블’은 레몬맛 젤리 형태로, 광동제약의 ‘아이누리 톡톡 생유산균’은 톡톡 터지는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 자녀들의 면역 증진을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