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단월면분회,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전달식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 단월면분회, ‘9988 장수 명아주 지팡이’ 전달식
  • 김순근
  • 승인 2021.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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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단월면분회(분회장 유일철)는 3월 4일 분회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조선행 단월면장 등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88 장수명아주 지팡이’ 전달식을 갖고 단월면 거주 85세 이상 어르신 110명과 저소득 취약계층 40명 등 150명에게 장수 지팡이를 증정했다.

명아주 지팡이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재배해 세척 및 건조, 성형, 채색 등의 과정을 거쳐 생산한 것으로 ‘9988 장수명아주 지팡이’로 명명됐다.

정동균 군수는 전달식에서 150명의 어르신들을 대표해 한숙경(93), 박명재(85) 어르신에게 지팡이를 전달하며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신경통에도 좋다고 본초강목에 소개된 명품지팡이를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매년 완성도를 높여 지역특산품화해 소득도 창출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도록 면민이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전국 복지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다 오는 6월 노인복지회관도 착공하는 등 노인을 섬기는 행정이 탁월한 양평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장에서 만든 장수지팡이로 장수와 건강을 누리시길 바라며, 지팡이 특화사업이 번창해 전국의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일철 분회장은 “어르신 건강을 위해 지난 여름 뜨거운 폭염 속에서 생산한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월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되도록 우리 노인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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