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김순근
  • 승인 2021.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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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순 지회장(왼쪽)이 박용렬 연합회장으로부터 최우수기관상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이창순 지회장(왼쪽)이 박용렬 연합회장으로부터 최우수기관 깃발을 전달받고 있다.
최우수 모범경로당 시상. 왼쪽부터 이창순 지호장, 박용렬 연합회장, 김동인 경로당 회장.
최우수 모범경로당 시상. 왼쪽부터 이창순 지호장, 박용렬 연합회장, 김동인 경로당 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2020년도 전국 경로당활성화사업평가에서 우수지회에 선정(2월 25일)돼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3월 3일 인천연합회 주관 2020년 군·구지회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또 산하 논현1동 냇마을 신영지웰아파트경로당(회장 김동인)이 인천시 11개 군구지회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모범경로당에 선정돼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회는 10개의 자원봉사클럽과 1개의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지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행복나눔봉사단은 장수동 야외 무대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재능나눔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활동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함으로써 노인자원봉사단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경로당활성화사업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일궜다.

코로나19로 작년 2월 7일부터 경로당이 휴관하자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을 진행하고,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경로당의 노후 싱크대 및 벽지 교체, 시설보수를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와 소방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비대면으로 소방 및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경로당 회원들에게 안부문자 및 전화로 위로하고, 모든 경로당에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보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교육에도 힘썼다.

이같은 노력들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창순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노력으로 지회가 더한층 발전해가고 있다”며 “모범경로당에 선정된 신영지웰아파트경로당의 경우 타 경로당의 모범이 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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