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4월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 본격 실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4월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 본격 실시”
  • 김순근
  • 승인 2021.03.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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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돕기 자원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2021년도 노인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전년 보다 23% 증액된 3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1개 지회 118개 노인자원봉사클럽(연인원 3만3040여명)이 참여해 공연과 반찬나누기 등 소외된 계층과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인해 돌발적 상황이 발생되지 않는 한 4월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고 활동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활동이 저조하거나 참여도가 낮은 클럽에 대해서는 활동을 중단시키는 한편 신규로 참여하는 클럽에 대해서는 활동지침 교육과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회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소양함양 습득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에 필요한 외국근로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몸어르신 또는 장애인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 활동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자원봉사활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이 컸다”면서 “빠른 시일 내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해 어려운 이웃이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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