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진주시지회(지회장 이현찬)는 3월 5일 지회장실에서 경로당 회원배가운동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회는 작년 한해동안 회원배가운동에 매진한 결과 판문동분회 하영그린맨션경로당(회장 김의조)이 1등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어 2등은 평거동분회 그린타운경로당(회장 정숙애)으로 상장과 상금 30만원, 3등은 문산읍분회 파란채A경로당(회장 강진순)과 신안동분회 신안흥한2A경로당(회장 김가매)이 공동 수상해 각 상장과 시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이번 시상금은 이현찬 지회장이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100만원을 후원해 마련됐다.
한편, 회원배가 운동 실시전 진주시 노인인구 5만4993명(2019년 8월 31일 기준)중 노인회 등록 회원수는 2만326명으로 약 37%의 회원가입율을 보였으나, 회원 배가운동 실시 후 2월말 현재 노인회 가입 회원수는 2만3319명으로 2993명(14.7%)이 증가해 전체 회원가입율도 42.4%로 늘어났다.
이현찬 지회장은 “회원배가 운동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으로, 경로당이 노인복지여가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데 기본”이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경로당 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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