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KB국민은행이 새로운 부동산 정보를 담은 플랫폼 ‘리브부동산’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종합부동산 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은 지난 2020년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뒤 2월 리브부동산 앱 정식 버전과 웹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다. 리브부동산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브부동산의 주요 특징은 △KB 시세/실거래가/매물 가격/공시 가격/AI예측 시세/빌라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꿀시세 △끊김없이 부드럽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꿀지도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의 단지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모은 꿀단지 △KB시세 대비 저렴한 매물을 찾아 보여주는 꿀매물 △부동산 전문가의 독점 콘텐츠를 담은 꿀정보 등이다.
리브부동산은 앞으로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UX/UI를 개편하고, 아파트 분양정보를 모은 ‘분양홈’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제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상생관계도 이어간다. 협회 회원인 공인중개사는 리브부동산에 무료로 매물 등록이 가능해 광고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플랫폼 ‘한방’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현탁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플랫폼부장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데 모은 리브부동산이 고객의 부동산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