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유선전화 상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생활정보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미 김은혜 강사는 최근 내덕1동 신 모 어르신이 무릎관절 수술을 받고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등 안부전화로 소통했다. 신 모 어르신은 "매번 전화로 인사를 해주는 행복나누미가 있어 큰 위안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9988행복나누미들은 전화 상담활동을 통해 코로나 예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여러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갑갑함을 해소하고 있다.
이병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며 “상담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은 타 기관과 연계해 원하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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