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화섭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3월 8일 효자보청기(대표 이승효)와 '어르신 귀밝이 도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난청을 겪고 있는 노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효 대표는 "난청이 심해지면 이명이 오고 결국 치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난청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올바른 맞춤식 정보 제공과 재활 지원을 비롯해 최신보청기의 특별 할인 가격 제공 등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난청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청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과 이익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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