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성호 기자]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이사장 황인한)이 재단 발전에 기여한 3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인지원재단은 3월 10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지난해부터 재단 발전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이사, ㈜SLD 구본일 대표이사, ㈜에스앰엔테크 이중수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노인지원재단은 2014년부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하고 재단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황인한 노인지원재단 이사장은 감사패를 수여받은 기관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작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든 기업들이 어려웠다”면서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지원재단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기관과 기부금‧CMS(정기후원) 등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이사는 “저희 기업이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의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구본일 ㈜SLD 대표이사도 “나눔의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두 배로 크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중수 ㈜에스앰엔테크 대표이사는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다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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