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정일섭)는 3월부터 695개 전 경로당이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지 1년여 만이다.
각 경로당별로 자발적으로 시행되는 사회봉사활동은 작년의 경우 월 2회 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월 3회씩 실시하기로 했다.
3월 8일 반월동 체육공원에서 사회봉사활동에 나선 삼성래미안2차 경로당(회장 이창규) 회원들은 1년여 만의 활동을 반기며 회원간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활동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활동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여회원들은 “주변 환경정화를 하니 주위가 깨끗해지고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이렇게 즐겁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