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3월 26일까지 '60+교육센터' 위탁기관 공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3월 26일까지 '60+교육센터' 위탁기관 공모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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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60+교육센터를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매년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취업지원형’ 10개소, ‘역량개발형’ 5개소로 총 15개소 내외의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시 기관당 평균 약 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취업지원형’은 교육 수료 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 맞춤형 교육을 주로 제공하고, ‘역량개발형’은 노후생활 및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교육을 주로 제공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공공기관, 법정경제단체, 교육전문기관(대학, 평생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기타 성인전문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법인·단체 등),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관련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 및 노인 교육 사업이 가능한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경제적 조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신청 서류를 이메일(kim4260@kordi.or.kr, maybe517@kordi.or.kr) 발송 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1차 현장심사와 4월 7~8일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 20개 위탁기관을 선정, 60세 이상 6500여 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개인 역량이 우수한 신노년 세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지털 전문 강사, 시니어 액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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