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3월부터 ‘안산형 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수술 직후 환자, 하지마비 환자 등 거동이 어려운 관내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을 찾아가 돌보는 사업이다.
방문진료팀은 수시로 돌봄 대상자를 방문해 기초혈액검사와 방문간호, 작업치료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한다.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성과를 분석, 지속해서 시행할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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