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서구지회(지회장 양재편)는 올해 1월부터 인천 서구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봉사지도원사업’과 관련, 3월 18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가 실시된 이날 위촉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양재편 지회장, 조재길 수석부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각 지역별로 2명씩 14개 지역에서 온 27명의 지역봉사지도원이 참석했다.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지역봉사지도원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활동과 개별적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생산적 노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구청이 주관 및 예산지원을 하고 지회가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31명의 지역봉사지도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봉사지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실비가 지원된다.
양재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구의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사업을 준비해주신 구청과 구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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