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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3월 17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학원(산림치유학과)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독거 어르신 숲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엄영숙)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학원(산림치유학과)은 도내 경로당이용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참여 어르신 홍보와 모집 공동지원 등을 통해 충북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인들이 체력 저하, 고립감·외로움 등 심리적 위축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역대학에서 앞장서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회를 제공해줘 고맙다”면서 “더 많은 지역기관(단체)에서 노인들을 위한 배려와 관심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섭 충북대 산림치유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일상생활의 욕구와 문제해결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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