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상생방송 ‘1사 1명품’ 주문금액 200억 돌파
CJ오쇼핑, 상생방송 ‘1사 1명품’ 주문금액 200억 돌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3.2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 경영방식 강화…상생 경영의 선순환 고리 만들어 나갈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중소기업에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CJ오쇼핑 방송 프로그램이 총 주문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CJ오쇼핑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ESG경영 방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상생 경영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CJ오쇼핑의 중소기업 무료방송 ‘1사 1명품’이 총 주문금액 200억을 달성했다.(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의 중소기업 무료방송 ‘1사 1명품’이 총 주문금액 200억을 달성했다.(사진=CJ오쇼핑)

26일 CJ오쇼핑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판매 수수료 무료 프로그램 ‘1사 1명품’이 총 주문금액 2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사 1명품’은 2012년부터 시작해 총 1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CJ오쇼핑은 ‘1사 1명품’ 방송을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TV홈쇼핑에 주 4회 매일 30분 간 편성하고 있다.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서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회 송출하고 있다. ‘1사 1명품’ 방송 상품은 CJmall을 통해 모바일/온라인에서도 상시 판매된다.

‘1사 1명품’은 일반 홈쇼핑 방송에 진출 계기를 만들어주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돈 숙면베개’(디아스크 제작)는 방송 1주일 만에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를 거쳐 라이브방송 ‘CJ오쇼핑’까지 진출했고, 하반기에만 1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바른 자세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힘모아체어’ 또한 ‘1사 1명품’을 통해 일반 방송에까지 소개됐다.

CJ오쇼핑 ‘1사 1명품’은 혁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챌린지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운영하는 CJ오쇼핑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작년 최종 선발된 6개 기업에게 ‘1사 1명품’ 방송 기회를 제공했다.

당시 ‘메텔(인공지능베개)’, ‘순수바람(두피 드라이어)’, ‘엠제이뷰티(뿌리 염색기)’, ‘휴먼톡톡(교육용 토킹펜)’, ‘블루레오(석션 전동칫솔)’, ‘피플멀티(건강 체크 토퍼)’ 등 6곳의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10개 기업에게 무료 방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CJ오쇼핑 상생 방송 프로그램은 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의 사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CJ오쇼핑은 무료방송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후생까지 높이는 상생 경영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오쇼핑은 상생 취지의 무료 방송을 매일 1시간(TV홈쇼핑/T커머스 각 30분씩) 송출하고 있다. 누적 주문금액이 570억에 달하는 업계 최초 농촌기업 무료 방송 프로그램 ‘1촌 1명품’을 포함해 총 누적 방송 시간이 2천 시간을 돌파했다. ‘1촌 1명품’은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손잡고 2007년에 시작했다. TV홈쇼핑 방송/CJmall 등의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마케팅, 품질관리 등의 교육 분야까지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