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결식아동에 방역물품과 도시락지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결식아동에 방역물품과 도시락지원
  • 최은진
  • 승인 2021.03.29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 마실밥상협동조합은 3월 19일 결식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380여장을 도시락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동조합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종열 지회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인용하며 뜻을 밝혔다. 김 지회장은 "각계각층에 있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실밥상 협동조합은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찬(饌)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곳으로 관내 드림스타트와 함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회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한식뷔페를 5,000원에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락 판매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동시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