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경화부녀자원봉사클럽의 페트병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경화부녀자원봉사클럽의 페트병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 최은진
  • 승인 2021.03.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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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최은진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 경화부녀자원봉사클럽(코치 이혜순)은 3월 29일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반려식물 나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제공해 우울증을 해소하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 예산으로 진행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3월중에는 클럽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점이 눈에 띈다.

배신기 지회장은 "진해농업기술센터에서 각종 화훼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며 "대면 활동이 힘들어지고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우울증해소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순 코치는 "폐플라스틱을 자동급수 화분으로 응용해 반려식물을 나누고 있다"며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지역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화부녀자원봉사클럽은 2016년도부터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일회용품사용 줄이기 등 생활환경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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