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서구지회(지회장 양재편)는 인천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4월 1일 양재편 지회장이 서구 어르신중 첫 번째로 접종을 하고 조재길 수석부지회장이 두 번째로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이 많지 않은 탓에 인천시에서는 서구와 연수구가 먼저 접종을 시작했으며, 서구의 경우 아시아드 주경기장 2층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양 지회장 등 서구 어르신 접종 현장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이 나와 상황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이기위해 첫 번째 접종자를 자처한 양 지회장은 접종대상자 확인 → 문진표 작성 → 예진 진료 → 백신접종 → 전산자료 입력 순으로 순조롭게 접종을 마쳤다. 양 지회장은 접종 후 대기실에서 15분간 상태를 지켜본 후 특별한 이상이 없자 귀가했다.
양재편 지회장은 "서구의 어르신들이 가장 빠르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이재현 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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