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4월 2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양동조) 제3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과 김홍 전남노인지도자대학장을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양동조 학장은 “평생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어르신들의 꿈터인 100세 시대 평생 교육기관으로 거듭나 어르신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하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학생 여러분들은 배움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청춘대학생”이라며 “학사과정을 원만히 이수해 빛나는 졸업장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노인대학이 잘되어야 노인회가 잘되고 경로당이 잘되어야 우리 순천시가 잘 된다”며 노인대학 활성화로 지회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석 시장님을 비롯해 순천시를 이끌어 가는 관계자분들이 어르신을 생각하는 효심이 가득해 우리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된다”며 “순천시에서 최근 각 읍·면·동분회장과 부회장. 사무장들께 순천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지원 기자/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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